
국비지원교육을 들으며 IT 업계로 업종을 바꿀 준비하고,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 대해 알아간지 약 한 달 반이 지나갑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실무 경험은 없는데 강의와 멘토링으로 현업 분위기와 실무에 대해 간접적으로 도시 전설처럼 듣기만 하니 PM의 역할과 업무내용에 대해 점점 전설 속 괴물처럼 형체없는 두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 종종 '과연 PM 할 수 있을까? 아니.. 해도 괜찮은걸까?'라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그 의구심을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PM을 하면 안 되는 성향의 사람이 있을까요? 1. 새로운 배움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이건 PM뿐만 아니라 IT업계에서 근무한다면 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하며 취업에 성공한 초년생은 물론이거니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인 후에도 업무 익..

제가 듣고 있는 PM교육과정은 크게 실시간 강의, 온라인 강의, 그리고 실습과 프로젝트로 나눠집니다. 과정 초반은 강의와 배운 개념을 적용해보는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는데요, 과정 시작과 동시에 실습을 진행할 조를 편성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프로덕트를 초기 기획 과정을 진행해보면서 강의에서 배운 개념을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요. 과정을 조금 진행하다보니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에서 필요한 이론 개념은 이 개념을 모른다고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라기 보다 일을 더 효율적으로, 더 나은 방향성으로 나아가게 하는 도구, 방법론이 주된 내용이더라구요. 그래서 배운 개념과 툴을 활용하는 실습까지 진행이 되어야 이 방법론의 의미가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비로소 알 수 있었습니다. 조 활동을 하면서 기획이 이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