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 탈국가적 큐레이팅 방법론을 적용하여 개최지 광주와 광주비엔날레의 고유한 정체성을 탐색하고 지역성과 국제성을 통사적으로 연결하면서 다중적인 매체와 학제간 틀을 통해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종적, 문화적, 역사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성적 시각’의 담론에 주목하여, ‘국제 대 한국’이라는 위계적 이분법 대신 ‘탈국가적 수평성’을 원칙으로 한 평등한 담론 구도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민주화운동을 비롯한 저항의 역사와 현재, 식민주의 잔재와 글로벌리즘 한계, 원주민 문화에 내재한 전통적 교훈,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 등 동시대 이슈와 상호작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숙경 예술총감독은 “행성적 차원의 위기인 인종 및 계층 차별, 위기 상황..
https://www.youtube.com/watch?v=O2WgfJ7frTE https://www.joonmoon.net/ Joon Moon 문준용 portfolio Augmented Shadow : Chasing Stars in Shadow 2022 format : interactive installation media : augmented reality mixing physical objects and shadows, computer, projector, customized electronic device equipped with position sensor and LED, custom software “Cha www.joonmoon.net 관람객이 호롱불 같은 트래커를 들고 다니면 빛과 움직임에 ..